충남 태안은 볼 곳이 천지에요.

530km의 리아스식 해안 전부가 관광명소로

드넓은 해수욕장이 30여 개나 자리잡고 있어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에요.

 

그 중에서도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신두해변을 소개해드릴게요.

 

 

 

 

신두해변을 따라 펼쳐진 사구의 전체 길이는 3.5km

이중 한국의 사막이라 불리는 천연기념물 신두리 해안사구는

길이 1.5km 폭이 1.3km 정도의 구간이에요.

 

 

 

 

최대 높이 19m의 웅장한 규모의 사구는

북서계절풍이라는 탁월풍으로 인해서

형성된 해안사구 지대에요.

 

그래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에는

규모나 위치, 모양이 자주 바뀌는 곳이에요.

 

 

 

 

 

 

그렇다면 신두리 해안사구는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사구는 보통 마지막 빙기인 뷔름(Wurm) 빙기를 기점으로

그 이전을 고사구, 그 이후를 현생사구라고 불러요.

 

약 1만년 전부터 쌓이기 시작한 후빙기의 현생사구층이

수십만 년 전 최후간빙기 때 형성된 두터운 고사구층을 덮어

지금의 사구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구리 해안사구도 현생 사구 및에 고사구가 자리하고 있어요.

 

그 증거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발견되는

적색 모래층을 들 수 있는데요.

 

적색 모래층은 고사구 모래층으로

현생사구의 밝은 모래층과 구분된다고 합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19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버려진 구석진 땅으로 취급을 받았는데요~

 

공사용 모래더미로 모래 선별기가 동원되어

트럭에다 모래를 쓸어 담을 정도였으니 지금으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죠?

 

 

 

 

 

뿐만 아니라 신두리 해안사구는 대부분이 사유지인 탓에

천연기념물 지정에도 어려움을 겪었어요.

 

지금의 신두리 해안사구는 이를 이겨낸 민과 관의 합작품으로

천연기념물 지정이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면서

오늘날의 신두리 해안사구가 자리잡을 수 있었어요. 

 

 

 

 

 

최근에는 신두리 해안사구 보존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구를 뒤덮고 있는 식생을 걷어내

신두리 해안사구를 사구답게 복원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을 해야겠죠?

 

신두리 해안사구,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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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 신두리해안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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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두리 태안신두리해안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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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30 바다 이야기, 신두리 해안사구의 역사